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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윤지오, 지난해 12월 여권 무효화"

2020.01.14 오후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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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장자연 사건'과 관련해 허위 증언을 하고 후원금을 횡령한 혐의로 고소 고발된 윤지오 씨에 대해 외교부가 여권 무효화 작업을 완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지난달 20일에 윤 씨의 여권이 무효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씨는 두 차례 발송된 여권반납명령서에도 여권을 반납하지 않아 자동적으로 여권이 무효화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권이 무효화 되면서 캐나다에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윤 씨의 제3국 이동은 막힌 셈입니다.

앞서 경찰은 윤 씨에 대한 인터폴 적색 수배를 요청하고 주거지를 확인하기 위해 캐나다 측에 사법 공조를 요청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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