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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망언' 류석춘 경찰 조사...연세대 징계는?

2020.01.15 오전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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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강의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의 일종이라고 밝힌 류석춘 연세대 교수가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앞으로 경찰 조사, 또 연세대 징계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먼저 류석춘 교수 문제의 발언입니다.

[류석춘 /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지난해 8월) : 그 사람들이 살기가 어려워서 매춘에 들어가기 때문에…. 살기가 어려워서…. 지금 현재 매춘을 하고 있는 여자들이 많잖아요. (중략) 지금은 그런데 과거에는 안 그랬다? 라고 얘기하려고 그러는 건데 그게 아니고 옛날에도 그랬다, 이거예요.]

류석춘 교수의 망언에 가까운 발언이 알려지면서 정의기억연대는 지난해 10월 류 교수를 서울서부지검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검찰에서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 서대문경찰서가 지난 13일 류 교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는데요.

경찰은 당시 발언 경위 등을 자세히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와는 별개로 연세대 학생들은 류석춘 교수 즉각 파면을 요구하는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연세대는 올해 1학기 류 교수에게 사회학과 전공과목과 교양과목, 이렇게 두 과목을 배정한 상태이고, 류 교수는 올해 1학기를 마치고 정년퇴직할 예정입니다.

자체 조세에 나선 연세대 윤리인권위원회는, 1차 회의에서 류 교수를 징계해야 한다고 결론 내렸는데, 류 교수가 재 의견을 내면서 2차 회의를 통해 결론 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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