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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中 친선 설 종합공연' 개최...연일 친선 행사

2020.01.17 오전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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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중국이 친선을 다지는 행사를 연일 개최하며 연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북한 관영통신인 조선중앙통신은 어제 중국 예술인들의 북중 친선 설 명절 종합공연이 평양 봉화예술극장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공연에는 최홍남 북한 문화성 부상과 조중친선협회 위원장인 박경일 대외문화연락위원회 부위원장, 리진쥔 북한 주재 중국대사 등이 참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15일에는 북한 주재 중국대사관이 연회를 개최해 북한 리길성 외무성 부상, 박경일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북미 협상이 중단되고 대북제재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새해 들어 북중 양국이 전통적 친선 관계를 강조하며 우의를 다지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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