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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대조영함 파견?...소해 헬기 없어 한계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6.03.16 오후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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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을 위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5개 나라에 군함 파견을 요구했죠.

우리 정부는 신중한 입장인데요, 관련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우리 해군은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 6척과 세종대왕급 이지스 구축함 3척, 정조대왕급 이지스 구축함 1척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탐색부터 요격까지 가능한 이지스 장비를 장착한 해군 구축함이 우리나라를 출발해 호르무즈 해협까지 가려면 최소 3~4주가 걸립니다.

정부와 국회가 파병 논의를 하는 기간까지 고려하면 실제 작전 투입에는 한두 달 이상 걸릴 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소말리아 아덴만 일대에 파견된 청해부대 대조영함을 투입하는 방안도 거론됩니다.


대조영함은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으로 근접방어 무기인 30㎜ 골키퍼 2문과 32㎞까지 포탄을 날릴 수 있는 5인치 함포 1문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 SM-2 함대공 미사일과 청상어 어뢰를 장착하고 있어서 미사일과 수중 드론 공격에는 어느 정도 대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뢰 제거를 위한 소해 헬기가 없어 호르무즈 해협을 호위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YTN 이승민 (ls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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