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국정 지지도 45%·부정평가 46%...민주당 39%·한국당 22%"

한국갤럽이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전국 성인 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2% 포인트 떨어진 45%로, 부정 평가는 3% 포인트 오른 46%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9%, 자유한국당 22%, 정의당 5%, 바른미래당 3%, 새로운보수당 3%로 조사됐습니다.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24%로 1위를 기록했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9%, 안철수 전 의원이 4%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조사에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선거권을 부여하는 연령이 낮아지면서 만 18살이 처음으로 포함됐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의원회 또는 한국갤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