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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닷새째, 네팔 특수부대원 투입..."끝까지 찾겠다"

2020.01.21 오후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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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한국인 교사 4명이 실종된 지 닷새째 수색 작업에 네팔 특수부대원이 투입됐습니다.


하지만 아직 구조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신속대응팀이 자리 잡은 곳은 네팔 안나푸르나로 통하는 거점 도시, 포카라입니다.

헬기로 30분 정도면 데우랄리의 사고 지점까지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곳 공항에서 네팔군 구조 특수부대 요원들이 준비를 마치고 군 헬기에 탑승합니다.

요원 9명은 사고 지점 근처, 임시로 만든 헬기 착륙장에 도착해 눈으로 덮인 계곡을 수색했습니다.

전날 금속 탐지 반응이 나와, 실종자가 묻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 두 곳을 중심으로 눈을 파헤쳤습니다.

산악인 엄홍길 대장은 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에 있는 산악구조센터에서 드론을 가져와 현장 수색에 나섰습니다.

[셰르파 : 산악구조센터는 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에 차려졌습니다. 아침 7시 반쯤 구조대가 출발했습니다. 지금쯤 데우랄리에 도착해서 장비와 드론으로 수색하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성과는 없었습니다.

추가 눈사태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데다, 안개까지 짙게 껴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전날까지 투입됐던 도보 수색대원 50여 명은 근처 숙소에서 대기만 한 채, 수색에 나서지도 못했습니다.

네팔 육군 사령관은 현장 상황이 쉽지는 않지만 실종자를 끝까지 찾겠다고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YTN 장아영[jay2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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