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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주민투표 '불복'...단독후보지만 유치 신청

2020.01.22 오후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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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후보지를 가리는 주민투표에서 의성 비안·군위 소보 공동후보지가 선택됐지만, 군위군이 이 결과를 무시하고 군위 우보 단독후보지에 공항 유치 신청을 했습니다.


군위군은 경북 군위군 우보면 일대 단독후보지를 공항 유치 희망 지역으로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주민 투표 결과 의성 비안·군위 소보 공동후보지는 89.52점으로 군위 우보 단독후보지는 78.44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김영만 군위군수는 의성 지역 결과는 배제하고, 군위 주민의 투표 결과만 보면 단독후보지 찬성률이 76%로 공동후보지 25%보다 높다면서 군위군민의 뜻에 따라 단독후보지를 공항 유치 희망 지역으로 신청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주민투표 결과를 충실히 반영해 국방부 장관에게 공항 이전 유치를 신청한다'는 '군 공항 이전 특별법'을 따라 적법하게 진행된 절차라고 주장했습니다.

의성군은 공동후보지에 공항 유치 신청서를 냈지만, 공동후보지의 또 다른 당사자인 군위군이 신청하지 않으면서 후보지 자격을 잃을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윤재[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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