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가 '디펜딩 챔피언'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결승에 진출하면서 24년 만에 올림픽 본선행을 확정했습니다.
사우디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준결승에서 후반 42분 터진 알 함단의 결승 골을 앞세워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최소 준우승을 확보한 사우디는 이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올림픽 본선행을 확정해 24년 만에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직전 대회 우승팀인 우즈베키스탄은 오는 25일 열리는 3·4위전에서 이겨야 올림픽에 진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양시창[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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