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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매체 "신종 코로나 감염 예방 긴급대책 마련"

2020.01.28 오전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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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을 막기 위해 긴급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최근 국제사회의 큰 불안과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예방 대책을 철저히 세우기 위한 긴급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신문은 보건성 일꾼들이 각 지역에 파견됐으며 치료예방기관들에 위생 선전 자료를 시급히 작성해 내려보내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위생 방역 부문 일꾼들은 국경과 항만, 비행장에서 위생 검역 사업을 보다 철저히 하고, 약물 생산 단위들에서는 우엉을 재료로 한 물약 등 항바이러스제 생산 전투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바이러스가 북한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대책을 강도 높게 세우고 있다고 언급한 점으로 미뤄 아직 북한 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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