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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마리 토끼 잡은 김학범호, AFC U-23 우승 트로피와 함께 금의환향

2020.01.28 오전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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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과 한국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아축구연맹 23세 이하 챔피언십 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김학범호가 금의환향했습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은 오늘(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23명의 태극전사 가운데 소속팀 일정에 참가한 9명을 제외한 14명이 김학범 감독과 함께 귀국했고, 대한축구협회의 정몽규 회장 등 협회 관계자들이 선수단을 반겼습니다.

환영식을 마친 태극전사들은 각자 소속팀으로 복귀한 뒤 오는 3월 국내에서의 평가전을 앞두고 다시 소집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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