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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자 소설가 윤이형 절필 선언

2020.02.03 오전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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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상문학상 대상을 받은 소설가 윤이형 씨가 최근의 이상문학상 수상 거부 파문과 관련해서 작가로서 영원히 작품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윤이형 작가는 최근 트위터에 올린 장문의 글에서 이상문학상 운영 방식에 항의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문학계의 불공정한 관행과 불신 등에 너무 지쳐 더는 활동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윤이형은 이상문학상을 돌려드리고 싶지만 돌려드릴 방법이 없다면서 그 상에 대해 항의할 방법은 활동을 영구히 그만두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상문학상은 앞서 올해 우수상 수상자로 결정된 김금희·최은영·이기호 작가가 잇달아 주최 측의 저작권 양도 요구에 반발해 수상을 거부하면서 수상자 발표가 무기한 연기되는 등 논란이 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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