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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촬영 세트장 복원 추진

2020.02.12 오후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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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촬영 뒤 폐기된 세트장 복원이 추진됩니다.


이재준 경기도 고양시장은 영화 주무대인 반지하집 세트장이 있었던 고양 아쿠아 스튜디오를 방문한 자리에서 제작·배급사들과 협의해 반지하집 세트장 복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양시는 2026년까지 천5백억 원을 들여 아쿠아 스튜디오를 포함한 24만6천 제곱미터 터에 고양 영상문화단지를 조성하고 킨텍스 배후단지의 방송영상밸리와 세계적인 영화산업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승수 전주시장 역시 영화 속 박 사장네 집 세트장이 있었던 전주시에 세트장을 복원하는 방안을 CJ측과 논의,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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