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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크루즈선 난간 통해 집단 감염 가능성"

2020.02.14 오후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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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집단감염 경로로 선내 난간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사쿠라이 시게루 이와테 의과대 교수는 요코하마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의 경우 배 안에 많이 설치된 난간을 매개체로 바이러스가 퍼졌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형 크루즈선에서 승객들이 이동할 때 배의 주요 구조물인 난간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은데 바이러스에 오염된 난간에 접촉한 것이 집단 감염으로 이어졌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같은 분석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지하철 전동차나 에스컬레이터 등의 손잡이를 통해 코로나19가 퍼질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감염자가 많이 발생한 원인을 놓고 홍콩 감염자가 선내에 퍼뜨려 놓은 바이러스가 환풍기 등을 통해 확산했을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됐습니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있는 승객과 승무원 등 3천7백여 명 가운데 어제까지 확인된 감염자는 218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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