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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채소, 뭐가 맞는말일까?

2020.02.17 오전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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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YTN WORLD, YTN KOREAN
■ 진행 : 개그맨 김경식


뉴스에서도 야채라고 했다가 채소라고 했다가...아~ 헷갈려~ 도대체 어느 단어가 맞는 표현일까요?

야채는 들 ‘야’자에, 나물 ‘채’. 들에서 자라나는 나물이라는 뜻인데요.

일본에서도 같은 한자에 ‘야사이’라고 표현하기 때문에 ‘일본식 한자어’라는 말도 있죠.

하지만 이 같은 주장에 별다른 근거는 없습니다!

채소는 나물 ‘채’와 푸성귀 ‘소’자가 만나서 그야말로 ‘나물’ 그 자체.

굳이 구분하자면 야채는 들에서, 채소는 주로 밭에서 기르는 농작물 정도랄까요?

국립국어원에서도 야채와 채소, 모두 표준어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야채는 일본식 한자어다’라는 논란이 있으니 야채보다는 채소를 많이 쓰고 있답니다.

그러니까 야채가 맞다, 아니다. 채소가 맞다!

싸울 필요 없어요. 둘 다 맞습니다~


순우리말로는 ‘남새’라고도 하는데요.

북한에서는 여전히 ‘남새’라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야채, 채소, 남새, 다 많이 먹고 튼튼해지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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