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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하지원 영입 2시간 만에 철회

2020.02.18 오후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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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이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 영입을 발표했다가, 금품수수로 인한 유죄판결을 확인하고, 2시간 만에 영입을 철회했습니다.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18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하 씨의 과거 법적 문제를 제대로 살피지 못해 송구하다며, 영입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하 씨는 지난 2008년 한나라당 서울시 의원을 지내면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앞서 통합당은 하 씨와 함께 윤희숙 KDI 교수, 이수희 변호사를 이번 총선에서 통합당 후보로 지역구에 출마할 인재로 영입했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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