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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홍일표 첫 현역 공천 탈락...정양석·김선동·유정복 공천 확정

2020.02.19 오후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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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홍일표 의원이 통합당 현역 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공천을 받지 못했습니다.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인천 미추홀갑 지역구를 전략 공천 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 지역에 공천을 신청했던 홍 의원과 신보라 최고위원의 경우, 해당 지역구 출마가 좌절됐습니다.

이와 함께 강북갑 정양석, 도봉을 김선동 의원 등 서울 지역 4곳의 후보를 확정하고, 인천 남동갑에 유정복 전 시장을 전략 공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김성태 전 원내대표가 불출마를 선언한 서울 강서을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의원이 있는 광진갑, 은평을을 전략 공천 지역으로 선정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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