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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코로나19' 확산에 진천 선수촌 촌외훈련 불허

2020.02.20 오후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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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밖에선 훈련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선수촌 훈련본부 관계자는 어제(19일)부터 각 종목 대표 선수들의 선수촌 '촌외 훈련'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며 "최소 3월 중순까지는 '촌외 훈련'을 불허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훈련본부 측은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선수촌 안에서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다른 나라 선수들을 훈련 상대로 불러 합동 훈련을 하는 '파트너 훈련'도 당분간 코로나19 사태 추이를 봐가며 승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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