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한·중·일 등 6개국 방문 학생 14일간 자가격리"

태국 교육부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한국과 중국,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6개 나라를 다녀온 교사나 부모, 학생들에게 14일간 자가격리 조처를 하도록 했습니다.

태국 온라인 매체 네이션은 공공보건부의 지침에 따라 교육부가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나타폰 교육부 장관은 이들 6개 나라를 갔다 온 적이 있는 학생과 부모 등은 자신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태국 내 코로나19 환자는 35명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