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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평평' 주장하던 남성, 사제 로켓 추락해 사망

2020.02.24 오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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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평평' 주장하던 남성, 사제 로켓 추락해 사망
Twitter @justindchap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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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평평하다고 주장하던 남성이 로켓 실험 도중 추락 사고로 숨졌다.


22일, BBC 등 외신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마이크 휴스(64)가 타고 있던 사제 로켓이 캘리포니아 바스토 사막에 추락하며 휴스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마이크 휴스는 평소 지구가 평평하다는 음모론 '플랫 어스'를 신봉해왔다.

원래 휴스의 계획은 로켓 발사로 1,500m 이상의 고도에 이른 뒤 땅으로 귀환하는 것이었으나 낙하산이 너무 일찍 펼쳐지면서 10초 만에 추락하고 말았다.

마이크 휴스는 지난 2018년 3월 모하비사막에서 자신이 창고에서 직접 만든 로켓을 타고 570m 상공까지 올라간 뒤 낙하산으로 무사히 착륙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그의 궁극적인 계획은 자신이 만든 로켓으로 우주로 향한 뒤 직접 지구의 모양을 확인하는 것이었다. 그는 기행과 멈추지 않는 도전으로 인해 '미친(mad) 마이크' 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휴스의 특별한 도전은 미국 사이언스 채널 방영이던 다큐멘터리로 제작되고 있었다. 사이언스 채널은 트위터 계정을 통해 "그는 항상 로켓을 꿈꾸던 사람이었다"며 애도를 표했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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