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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코로나19 전문가, 한국을 새로운 불씨로 꼽은 이유

자막뉴스 2020.02.25 오전 11:43
헌터 교수 "코로나19 통제 가능 시간 지나가고 있다"
"지난 주말부터 중국 외에서 매우 우려되는 상황 전개"
"한국 교회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 전례 없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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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억제할 수 있는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


코로나19 권위자 폴 헌터 교수는 최근 상황을 이렇게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코로나19를 통제할 수 없게 되는 '변곡점'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헌터 교수는 지난 주말을 변화의 시작으로 봤습니다.

진원지인 중국에서 확진 사례가 감소하는 반면 다른 곳에서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한국과 이탈리아, 이란을 새로운 불씨로 꼽았습니다.

헌터 교수는 한국의 교회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은 지금까지 전례가 없었던 일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또 이탈리아의 확산세는 유럽의 걱정거리로, 며칠 내 상황이 더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관리 능력이 부족한 이란의 상황도 중동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에든버러대 스리드하르 교수도 같은 의견을 냈습니다.

지난 이틀 동안 코로나19의 방향성에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는 겁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도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 WHO 사무총장 : 코로나19가 어떤 방향으로든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만일의 사태에도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아주 골치 아플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감염 전파의 새로운 단계가 도래했다"며 보다 경각심을 높일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 김형근
영상편집 : 임현철
그래픽 : 황현정
자막뉴스 : 육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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