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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역량" 한국에 감탄한 외국 전문가들

2020.02.25 오후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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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의심 환자에 대한 한국 보건당국과 의료진의 신속한 검사 처리 속도와 규모에 미국과 유럽의 보건 분야 전문가들의 탄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학박사인 스콧 고틀립 전 미국 FDA 국장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거의 2만 명에 대해 검사를 했거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는 상당한 진단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세계적인 메르스 전문가인 네덜란드 에라스마수 의대의 마리온 쿠프먼스 과장도 트위터에서 한국 보건당국이 2만5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험해 6백여 명의 확진자를 판정했다는 트윗 내용을 리트윗하며 한국 검사실의 능력에 대해 감탄했습니다.

미 정치전문매체인 폴리티코에서 보건분야를 담당하는 데이비드 림 기자는 트위터에 "한국 검사실의 이런 놀라운 역량을 미국은 아직 갖고 있지 못한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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