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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국 항공기 착륙 금지' 베트남 대사 불러 강력 항의

2020.03.01 오후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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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베트남이 한국발 여객기 착륙을 갑자기 금지한 데 대해 주한베트남 대사를 청사로 불러 항의했습니다.

외교부 구홍석 아세안국장은 응우옌 부 뚜 주한베트남 대사를 초치해 하노이행 아시아나 729편의 긴급 회항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하고 재발 방지를 요구했습니다.

구 국장은 한국민이 많은 혼란과 불편을 겪었을 뿐 아니라 심각한 안전상의 문제가 생길 수도 있었음을 지적하고, 그동안 두 나라 사이의 충분한 사전협의 필요성을 강조했는데도 이런 일이 발생한 데 대해 엄중 항의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베트남은 어제(2월 29일) 한국발 여객기의 하노이와 호찌민 공항 착륙을 예고 없이 금지해 이미 베트남으로 출발한 여객기가 인천국제공항으로 긴급 회항하고 운항 예정이었던 항공편이 결항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항공편들을 타고 오려던 한국인들이 귀국길에 바로 오르지 못했습니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후속 조치로 오늘(1일) 새벽 286명 전원이 귀국했다며 현재는 공항에 대기하는 사람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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