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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가 뱉은 침 맞은 보건소 직원 음성...경찰 확진자 수사

2020.03.01 오후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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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잔지 이송 과정에서 확진자가 뱉은 침을 얼굴에 맞은 보건소 직원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 달성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 3시쯤 20대 여성 확진자가 구급차로 이송되던 중 불만을 표시하며 공무원 44살 A 씨 얼굴에 침을 뱉었습니다.


보건 당국은 A 씨를 격리하고 코로나19 검사한 결과 오늘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A 씨는 오는 13일 재검사로 최종 판정을 받을 때까지 보건소 인근 숙소에서 격리 생활을 하게 됩니다.

이와 별도로 대구지방경찰청은 A 씨에게 침을 뱉은 해당 확진자에 대해 치료가 마무리되는 대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수사할 예정입니다.

이성우[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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