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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확진자 줄어드는 추세...소강 국면 들어서나

나이트포커스 2020.03.04 오후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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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최영주 앵커, 김경수 앵커
■ 출연 : 유병욱 /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먼저 첫 번째 이슈의 패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5600여 명을 넘어섰습니다. 그 가운데 60% 이상이 집단 감염 발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무엇보다 신천지 대구교회 감염이 가장 컸겠죠?

[유병욱]
사실 이번 이 감염사태가 기존에 있는 계절성 인플루엔자랑 비교해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서 계절 인플루엔자, 독감도 학교에서 아이들이 보통 지금 3월 초면 개학을 했을 텐데 2019년도의 기사를 한번 돌이켜 보면 2019년 3월에 B형 인플루엔자가 돌고 있다. 보통 A형은 12월에 돌고 개학을 하면서 쌍봉낙타 형태를 보인다고 하는데 즉 여러 군데 흩어져 있던 학생들이 학교에 오면서 뭉쳐서, 즉 다중이용시설에서 누구에게도 퍼질 수 있는 상태가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아주 특이했던 건 특정 종교 같은 경우는 아주 밀착된 상태에서 다중이용시설에서 여러 번 접촉하고 접촉한 것이 또 퍼지면서 급속도로 퍼졌기 때문에 그것만 다를 뿐이지 계절형 독감하고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어쨌든 집단 감염이라는 게 발생을 하고 있고 그리고 조사를 해 봤더니 지금까지 환자들 가운데 65% 이상이 그런 종교시설이라든지 아니면 헬스장이라든지 이렇게 사람들이 만나는 곳에서 발생을 했잖아요. 그런데 최근에 서울 성동구에서 주거복합건물에서 발생한 12명의 환자가 발생했는데 여기는 어떻게 발생했는지 궁금하거든요. 의외거든요. 어떤 가능성이 있을까요?

[유병욱]
사실 역학조사로도 추적이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기사들을 보면 보통 분들이 느끼기에 혹시 내가 길에서 지나가다가 누구에게 감염되지 않았을까? 그럴 가능성은 굉장히 낮은 것이 사실입니다. 누군가 그 시작이 되는 사람은 다중이용시설, 또는 밀접한 접촉, 개인위생의 부족, 마스크 쓰기라든지 또는 손 씻기가 부족해서 감염된 상태에서 오랜 시간 본인 몸에 있다가 남에게 옮길 수 있을 만큼의 시간 동안 본인이 증상이 없었기 때문에 여러 사람한테 뿌려서 나타난 거거든요. 즉 이웃 간의 전파로써 나타나는 건데 맨 처음에 누가 들어왔는지는 아직까지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집단감염의 집단을 보니까 충남의 줌바댄스 시설도 비교적 컸고요. 부산 온천교회, 이스라엘 성지순례단, 이런 것들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게 코로나19의 빠른 전파력을 고려를 한다면 아직까지는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렇게 봐야 될까요?

[유병욱]
맞는 말씀입니다. 사실 재생산지수라는 것에는 이해가 필요할 텐데요. 인플루엔자가 보통 1.2. 1.2면 뭐냐하면 한 명이 한 명, 또는 그다음 한 명 이렇게 되는데 지금까지 지수를 3이라고 놓으면 한 명이 세 명, 여기 또 1명이 3명. 그렇게 하면 1, 3, 9, 이게 지속적으로 늘어납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거를 그중에는 한두 분을 만약에 놓쳤다, 그런 경우에는 그 분이 또 다른 시작의 1명이 돼서 다른 곳에서, 지금 정부에서 얘기하는 지역적 소규모 발전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진폭들이 커진다고 하면 대구경북처럼 다시 한 번 제3진폭이 올 수도 있는 것입니다.

[앵커]
어쨌든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얘기를 하는데 그러니까 가급적 모임 자제하고 안 만나는 게 현재로서는 가장 좋은 방법인 거죠?

[유병욱]
그렇습니다. 우리가 마지막 특정 종교의 종교행사 이후에 좀 지났으니까 좀 줄어들 거라 생각했는데 사실 그거는 이미 노출돼서 발병된 분들을 우리가 확인하는 중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그분들이 다른 지역에서, 또는 다른 집단하고 접촉해서 어딘가에서 또다시 자라나고 있고 그 부분을 우리가 아직 모르고 있다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말씀하신 대로 지난주 월요일부터 심각으로 격상을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본인이 집중적으로 한 지 지금 수요일이니까 지금 약 8~9일째 되고 있거든요. 이런 효과는 다음 주말이나 돼야, 14일, 15일이나 돼야지 그 결과가 나타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앵커]
그렇군요. 오늘 또 사망자가 1명이 더 늘어서 국내 사망자는 34명이 됐는데 33번째 사망자를 보면 60대 여성인데 기저질환는 없는 환자였습니다. 이것도 좀 그동안에 주로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이었잖아요. 이례적인 것 같은데 어떻게 바라보십니까?

[유병욱]
이례적이지 않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주변에 65세 이상 어르신 중에서 혹시 당뇨인 거 아세요 물어봤는데 나는 당뇨는 없어. 그런데 당이 높다고는 하던데. 즉, 2019년 우리 당뇨협회에서도 나온 것을 보면 200만 명이 당뇨로 진단이 됐는데 그중에서 실제로 치료받으시고 효과적으로 치료받는 게 40%밖에 안 됩니다. 그리고 실제로 우리나라 현재 500만 명 정도가 전당뇨 또는 당뇨로 추정되고 있거든요. 이번에 너무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지만 당신께서 본인이 정확하게 어떠한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지 가족이나 본인이 몰랐을 수도 있습니다.

즉 우리나라는 65세가 결코 나이가 많은 건 아니지만 만성질환이나 기저질환이 없다고 얘기하기는 어려운 나이고요. 무슨 얘기냐면 결국은 다른 사망자와 같이 기저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크니까 아주 특이한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건강상태를 정확히 모르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까 한 60세 이상, 아니면 어쨌든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최대한 무조건 조심하는 게 좋은 거죠?

[유병욱]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새로운 그런 입원 기준이라든지 중증, 경증을 나누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을 나이로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특정 나이가 지나면 이미 기저질환이 있다라고 하는 가정해서 우리가 더 집중적으로 환자 분류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일단 방역 당국은 신규 확진자의 증가세는 지난 29일을 정점으로 꺾였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에 대한 조사가 거의 마무리 시점에 다가왔기 때문인데요. 관련 발언 들어보시죠.

[앵커]
정부는 향후 1~2주를 최대 고비로 보고 있는데 좀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조금씩 소강국면에 접어들었다, 이렇게 봐도 되는 걸까요?

[유병욱]
저는 좀 다른 시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뭐냐 하면 일반적인 인플루엔자, 계절독감도 연간 3000명 또는 5000명의 사망자가 발생을 하고 온 국민의 적어도 20~30%는 노출 또는 감염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한 인플루엔자보다도 감염력이나 재생산지수가 높은 코로나19로 현재까지 연구가 되고 있는데요. 그 얘기는 뭐냐 하면 이미 많은 국민들이 노출되어 있고 감염이 되어 있는데 우리가 지금 확인을 하고 있는 겁니다. 검사를 통해서. 즉 왜냐하면 지금까지 연구 결과를 보면 80% 정도는 증상이 없고 본인이 있는지도 몰랐다라고 말씀하고 계시거든요.

즉 우리는 지금 집중적으로 특정 지역과 특정 종교단체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우리가 검사를 하면서 확진자를, 양성자를 확인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렇지만 다른 지역에서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하면 그 부분에서 우리가 전력을 다해서 검사하다 보면 보통 우리가 환자를 확인하는 과정인 양성 확진자가 증가하는 거죠. 즉, 환자가 얼마나 있는지는 아직 우리가 정확하게 모른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섣불리 너무 낙관적으로 볼, 또 너무 부정적으로 볼 필요도 없겠지만 긍정적인 전망을 할 때도 조금 조심스럽게 할 필요가 있다.

[유병욱]
그렇습니다. 이 숫자가 준다고 그래서 확산세가 줄었다고 생각하시면 안 되고 어느 정도 확산이 돼 있는 중에서 우리가 사회적 거리를 두고 중증환자를 빨리 찾아내야 되는 전략으로 우리가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교수님, 그리고 이 내용도 이야기를 해 볼게요.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를 비교를 했을 때 우리나라의 완치율이 유독 낮다고 하는데 이건 어떤 이유가 있는 거고 어떻게 바라봐야 될까요?

[유병욱]
저는 완치라는 개념보다는 격리해제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들어와서 완치가 된다고 하는 그 기준이 모호한 부분이 있거든요. 현재 사용되는 격리해제되는 기준은 2015년도의 메르스 격리해제 기준을 따르고 있는데요. 임상적으로 봤을 때 증상이 없고 그런 시점에서 48시간이 지났을 때 24시간 간격으로 PCR이라고 하는 검사에서 특정한 수치보다 바이러스가 나오지 않으면 우리가 격리해제한다라고 하는 아주 강력하고 보수적인 그런 수치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메르스의 경우에서는 굉장히 효과적이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실제로 메르스 때보다 경증환자가 많고 그리고 치사율이 낮다고 판단될 때는 현재 특정 지역에서 마치 우리가 설이나 추석 때 병목현상처럼 병상 부족 현상이 나타날 때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이런 완치 판정 또는 격리해제의 기준을 둔다고 하면 병상 회전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다 보면 우리가 격리해제율이 좀 더 올라가고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완치율이라는 표현을 더 좋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다른 나라의 사례를 보면 중국의 완치율 같은 경우에는 62%로 굉장히 높고요. 싱가포르 같은 경우도 71%. 이란에서도 사망자가 많이 났는데 완치율은 18%. 우리나라에 비해서는 굉장히 높습니다. 그러니까 격리해제에 대한 기준을 우리나라가 좀 많이 엄격하게 적용하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타나는 거겠죠?

[유병욱]
그렇죠. 우리가 좀 더 보수적이고 과거에 메르스의 기준을 했는데요. 우리가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와 코로나19에 대한 차이점을 우리도 지금 배우고 있고 알아가면서 그 기준을 변경하게 되는 거죠. 그런데 결론적으로 최종 완치 또는 격리해제를 두기 위해서는 이 사태가 끝나서 한 1년 정도 지나서 우리가 신종플루도 2009년에서 2010년으로 1년간의 기준을 특정 기준을 봤을 때 치사율, 완치율이라는 표현을 썼던 것처럼 지금 이런 순간에 통계의 허점을 가지고 다른 나라보다 완치율이나 또는 격리해제가 낮다라고 평가하는 것은 섣부른 얘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요즘 각국의 교류를 제한하는 부분이 코로나19 때문에 그런 부분이 물론 있습니다마는 이 사태가 잠잠해지려면 어쨌든 다른 나라 상황도 볼 필요가 있잖아요. 다른 나라들 같은 경우에는 지금 어떤 상황인지. 상황이 아주 안 좋은 상황인지 어떻게 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유병욱]
저는 개인적인 견해와 의학자로서의 견해로 판데믹 상태로 봅니다. WHO에서 아직 선언만 안 했죠. 그것은 우리나라에서 심각 단계로 올리기 전에 이미 정부에서는 총리를 중심으로 심각에 준해서 활동을 하고 있었지만 심각이라고 선언한 순간 각 국가별로 대응. 그 이후로 여러 나라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오거나 나가는 비행기를 차단하고 교류에 제한을 두잖아요. WHO 세계보건기구도 이런 판데믹이라고 선언을 하는 카드를 만지고 있은데 선언했을 때 정무적, 정치적, 경제적까지 보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이란 같은 더운 나라라는 표현을 쓰는 게 아닌 게 이란이 굉장히 지금 우리나라 기온하고 비슷합니다. 이탈리아 북부 같은 경우도 쌀쌀하고 추운 기온이거든요. 즉 일반적인 코로나바이러스의 활동력과 비슷한데요. 다만 싱가포르 때문에 혼돈하실 텐데 싱가포르는 지금도 섭씨 33도에 습도가 높습니다. 다만 냉방이 잘 되어 있고 밀집했고 또 우리가 설이라고 하는 특수 환경에서 많은 친척들이 중국에서 왔다 지나가면서 했지만 이 싱가포르는 사스나 기타 다른 전염병에 대해서 많은 미디어와 국민이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사회적 격리하기 또는 스스로 보고하기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은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즉 더워지면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일단 국가별로 봤을 때 뉴질랜드나 아니면 북구 유럽에서도 발견되고 있고 그리고 아프리카에서도 발견되고 있는 걸로 봐서는 판데믹 상태를 우리나라가 대비해야 된다고 저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지금 이미 70개국 이상에서 코로나19가 번지고 있고 WHO가 선언만 안 했을 뿐이지 지금 사실상 판데믹 상태다라는 분석이신데 그나마 중국에서의 감소세는 그래도 많이 떨어졌거든요. 중국은 안정세에 접어들었다고 봐야 되는 건가요?

[유병욱]
중국을 두 가지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호북성이라고 하는 허베이성. 우한을 주도로 하는 호북성과 그 외의 중국 두 개로 봐야 되는데요. 일단은 강제적인, 이거는 중국이니까 가능했겠죠. 봉쇄정책으로 일단 억제를 했지만 그 이외의 지역에서의 환자의 확산세에 대한 부분은 아직도 여전히 의학자로서 저는 물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직도 춥고 건조하면서 여러 가지 제한을 하고 있지만 그 2차적인. 중국이라는 나라가 어떤 통제가 되는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국민들이 많이 움직이고 또 예전에 사스 같은 때는 지금 가오티에라고 하는 CTX가 없는 시절이고 지금 중국은 고속철도로 한 번에 다 연결되어 있습니다.

제가 중국 출장을 지난 7년 동안 50~60차례 다니면서 느낀 것은 2013년의 중국과 2020년의 중국은 완전히 다른 중국이거든요. 그래서 하나의 교통망이 잘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국가가 지금 많이 조절하고 있어도 한계를 느낄 수 있고 저는 이런 생각도 해봤습니다. 한국이 이런 사태가 다 지나간다 하더라도 이웃 나라인 중국과 일본이 사태가 지속적으로 나타난다고 하면 다시 들어올 수도 있다고 저는 판단이 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교수님, 마지막으로 이 내용도 여쭤볼게오. 오늘 관심이 많았던 내용인데 코로나19를 무력화하는 항체 얘기가 있더라고요. 이게 국내 연구진이 발견했다고 하던데 치료제나 백신 개발에 한걸음 다가선 건가요?

[유병욱]
저는 가정의학과 의사라서 감염내과나 이걸 개발하는 분보다는 지식이 떨어지는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 받은 그 자료는 코로나19에 대한 분석을 마쳤고 중화항체, 사스 때 사용됐던 중화항체와 메르스때 사용됐던 중화항체를 사용해서 이 현재 코로나19를 중화시키는, 즉 활동을 무력화시키는 물질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 물체가 인체실험을 통해서 안전성을 확보하고 백신으로 가는 데는 적어도 아무리 신속임상을 한다고 해도 적어도 6개월에서 12개월 정도가 걸린다는 것은 제가 가정의학과 의사지만 그건 기본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많게는 1년까지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인데 조금 전에 말씀해 주셨듯이 팬데믹에 우리도 대비를 해야 된다라는 부분 새겨 들어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였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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