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에서 3명 추가 확진...같은 마을 확진자와 접촉

충북 괴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나와 충북 지역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습니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이들은 60대와 70대 여성으로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82살 A 씨와 접촉한 마을 주민들입니다.

이들 가운데 2명은 지난달 24일 A 씨와 경로당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한 주민이고,

나머지 한 명은 지난달 26일 A 씨와 함께 버스를 타고 병원과 약국 등을 다녀온 주민입니다.

충청북도는 자가격리 중인 이들을 병상 확인 후 격리병원으로 이송한 뒤 이동 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성우[gentle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