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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서울용산' 강태웅·'안산단원을' 김남국 전략공천...군포 2인 경선

2020.03.08 오후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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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서울 용산에 강태웅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경기 안산단원을에 김남국 변호사를 배치하는 등 지역구 5곳의 전략공천 방침을 확정했습니다.


민주당 도종환 전략공천위원장은 오늘 오후 당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이후 이같이 밝히고, 서울 금천에 최기상 전 부장판사,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갑에 소병철 전 법무연수원장,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에 원경환 전 강원경찰청장을 전략공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선거구 획정으로 갑·을 지역구가 하나로 합쳐진 경기 군포는 현역인 김정우 의원과 이학영 의원의 2인 경선으로 치르기로 했습니다.

또 앞서 컷오프 방침이 결정된 경남김해을의 김정호 의원은 최고위 논의 끝에 기찬수 전 병무청장과 2인 경선을 하기로 조정돼 추가 심사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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