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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은혜의 강 교회 신도 1명 추가 확진...총 4명으로 늘어

2020.03.14 오전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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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수정구 양지동에 사는 74살 여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은혜의 강 교회에서 지난 8일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와 같은 날 예배에 참석한 은혜의 강 신도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가운데 59살 여성 신도의 남편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경기 성남시 분당제생병원 간호조무사 1명도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간호조무사는 병원에서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본관 8층 81병동에서 근무해 지난 6일부터 자가격리된 상태였습니다.

이에 따라 분당제생병원의 전체 확진자 수는 17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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