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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A, 美 대북전문가 "최강일 대사 임명, 북미협상 보류 의미"

2020.03.17 오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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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강일 외무성 부국장을 오스트리아 주재 대사로 임명한 것과 관련해 미국의 대북전문가들은 북한이 미국 대선까지 북미협상에 나설 뜻이 없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스콧 스나이더 미국 외교협회 선임연구원은 미국의소리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 외무성 내 손꼽히는 '미국통'을 오스트리아 대사로 발령한 것은 북한이 당분간 미국에 관여할 의사가 없음을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북한이 미국과 비공식 회담을 결정할 경우 오스트리아 빈은 좋은 장소이기 때문에, 최 부국장은 오스트리아 주재 대사로 적임자라고 덧붙였습니다.

크리스토퍼 힐 전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도 최 부국장의 오스트리아 대사 임명은 미국 대선 때까지 북미 협상과 관련한 어떤 움직임도 없을 것임을 예측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만약 북미 협상이 재개돼 최 부국장이 필요할 경우 다시 불러들일 수도 있지만 현재로써는 북미 협상에서 할 역할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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