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못한 역병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를 꽁꽁 얼어붙게 하고 있어도, 23.5도 기울어진 지구 자전축의 변함없는 공전으로 올해도 어김없이 봄은 찾아오고 있다.
봄도 봄이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사회적 거리 두기에 몸소 실천도 할 겸, 앵글러들은 그 핑계로 한적한 물가를 찾기도 한다.
인터넷 카페 파이널 캐스팅 유철무 매니저(Banax Field Staff)도 지난 3월 19일 아침 시간대와 22일 오후 시간대에 화성 남양호 화장실 포인트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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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남양호에도 봄이 왔는지 봄 배스 패턴 보이는 화장실 포인트]()
강풍을 동반한 꽃샘추위가 있었지만 앵글러의 마음을 배스도 읽었는지, 수초군락 속에서 19일에는 배스 2수, 22일에는 훅셋미스로 놓친 배스 5수를 제외하고도 5수를 낚았다. 동행 출조한 일행은 런커급 배스도 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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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남양호에도 봄이 왔는지 봄 배스 패턴 보이는 화장실 포인트]()
유철무 매니저에 따르면 그리 좋은 여건이 아니라 피네스하게 프리리그로 노려 배스를 낚을 수 있었고, 그래도 피딩타임에는 와이어 베이트와 미노우같이 액션을 보여주는 루어에도 입질을 했다고 한다. 그런 점으로 볼 때 배스도 점차 봄을 느끼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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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남양호에도 봄이 왔는지 봄 배스 패턴 보이는 화장실 포인트]()
화성 남양호 배스낚시는 오는 목요일부터 시작되는 전국적인 비 소식 이후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유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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