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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변회 "n번방 피해자 법률지원 나설 것"

2020.03.25 오후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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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변호사회가 조주빈 일당이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 착취 불법 촬영물을 제작·유포한 'n번방 텔레그램' 사건 피해자들에게 법률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여성변회는 현재까지 확인된 것으로만 아동·청소년 16명을 포함해 피해자가 74명 이상이라며 추가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법률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회가 성인 대상 불법 촬영물을 소지한 자에 대한 처벌 규정이 포함된 법안을 발의했다며, 지금이라도 조속히 통과시키고 디지털 성범죄 처벌과 피해자 지원에 대한 특별법도 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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