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코로나19 확진자 4만명 넘어..."1주 50만 건 검사"

독일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코로나19 실시간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독일의 확진자 수는 현지시간 26일 오후 8시 기준으로 4만3천646명에 달했습니다.

이는 전날에 비해 6천 명 이상 늘어난 것입니다.

하루 증가 인원으로 지금까지 가장 많습니다.

사망자는 239명입니다.

누적 확진자 수 대비 누적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치명률은 0.54% 수준입니다.

한국의 질병관리본부 격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는 지금까지 정확한 코로나19 검사 수를 집계하지 않았는데, 베를린 샤리테병원의 바이러스 권위자인 크리스티안 드로스텐은 한 주에 50만 건 정도로 검사를 확대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