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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100달러 돌파·美 국채금리 5% 육박까지...커지는 '복합위기' 공포 [굿모닝경제]

Y녹취록 2026.09.11 오전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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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태현 앵커
■ 출연 :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 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고 WTI가 100달러를 같이 넘어섰습니다. 8월 소비자물가가 3.1%로 나왔는데 앞으로 물가 충격이 거세질 것 같아요.

◆주원> 현 시간부로 두바이유가 116달러까지 갔고요. 이렇게 100달러 위로 올라갈 줄 몰랐는데 최근에 홍해 쪽에서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다시 상황이 악화되는 거 아닌가 생각되고 우리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보면 3.1%, 8월까지 그렇게 나왔고요. 근원물가가 3.4%. 왜냐하면 석유류를 뺀 나머지 시장 실질 수요를 반영한 게 3.4%까지 올라가서 물가상승 압력은 상당히 강합니다. 3%를 넘어섰기 때문에 물가안정 목표 2%거든요. 안정시켜야 된다는 한국은행이 설립된 목표에는 부합된 행동이라고 생각돼요. 이번에 7월, 8월에 올렸던 거. 그런데 우리가 생각해 보면 물가상승률이 3%대 이상으로 갔지만 소비자물가 보면 휴대전화요금이 엄청 올랐거든요. 그 부분을 빼면 한 2.5%밖에 안 나와요. 작년에 정보유출인가 그랬던 것 같아요. 한 품목이 그렇게 물가를 높였기 때문에 3%대 갔다고 금리를 두 번 인상하는 건 뭔가 시장을 잘못 보고 있는 게 아닌가. 물론 최근에 홍해나 중동지역의 상황이 불확실한 것까지 금리를 올렸을 때 전망을 했더라면 지금처럼 잘했지만 그걸 전망했을 것 같지는 않고 금리정책이 빠르지 않은가. 그래서 과잉대응이 아니었나, 두 번 올렸던 건.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과잉대응의 여지가 있었다는 평가까지 들어봤는데요. 그런데 최근 흐름을 보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이만큼 올렸는데 그것보다 국채금리는 더 빠르게 오르고 있고요. 미국의 국채금리는 무시무시한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이러다가 자칫 고금리 그리고 고물가로 이어지는 복합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는 것 같거든요. 본부장님 우려하시는 부분 없습니까?


◆주원> 유가는 다시 오르고 항상 변동이 크기 때문에 떨어지면 상황이 안정되면 유가는 다시 떨어질 수 있는데 문제는 제가 보는 건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인데요. 어제까지 4.8%대에서 크게 변동이 없었는데 어젯밤에 보면 4.96까지 올랐거든요. 기준선을 5%로 봅니다. 5%를 넘어가면 글로벌 금융위기라고 보거든요. 미국 국채금리가 크게 올랐다는 거는 미국 금융시장, 경제 펀더멘탈은 모르겠는데 우리가 모르는 큰 불확실성이나 불안요인이 있다. 이게 국채금리가 급등한다는 건 자금이 움직이고 있다는 거거든요. 어제 미국 증시도 상당히 안 좋았고요. 그래서 최근에 경제, 정부부채, 민간부채로 미국 경제가 점프를 했는데 그게 내년에 조정을 받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그런 조정이 시작되는 게 아닌가. 상황을 며칠 지켜봐야겠습니다. 만약에 그렇다면 우리나라도 최근에 주가 오르고 환율이 변동된 게 미국 금융시장의 영향이 컸거든요. 그러면 우리나라 자산시장도 상당히 흔들릴 수 있다, 금융시장도. 그런 우려가 있습니다.

대담 발췌 : 송은혜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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