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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올해 첫 건조경보...한식 앞두고 산불 비상

2020.04.01 오후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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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기 내륙에 오늘 오후 2시를 기해 올해 첫 건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맑은 날씨에 실효습도가 크게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 등 화재 우려가 커짐에 따라 서울과 경기 내륙의 '건조주의보'를 '건조경보'로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건조 경보 지역을 제외한 수도권과 영서, 충청, 경북 내륙에는 건조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기상청은 청명인 주말과 한식인 휴일을 앞두고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산불 등 대형 화재 위험이 커졌다며 철저한 불씨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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