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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격리 前 무조건 시설 격리·코로나 검사...전북 '더블체크'

2020.04.01 오후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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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해외 입국자 전체에 대한 자가 격리 조치가 시작된 가운데 전북도는 여기에 더해 일정 기간 무조건 시설 격리를 하고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다시 말해 발열과 증상이 없어 공항 검색대를 통과했더라도 도 차원에서 무조건 격리와 검사를 통해 중복 확인 이른바 더블 체크를 하겠다는 겁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해외입국자가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공항버스에 태워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일단 하차하도록 했습니다.


이후 소방본부 차량을 통해 전주와 군산, 익산, 그리고 남원 인재개발원에 마련된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한 뒤 3일가량 의무적으로 격리하면서 선별 진료소에서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게 됩니다.

진단검사 결과 양성이 나오면 전담병원으로 이송되고, 음성이면 집으로 귀가해 14일간 자가격리를 하게 됩니다.

전라북도 방역 관계자는 "다른 지역보다 강력한 임시생활 시설 격리 조치가 다소 불편하더라도 대한민국 전체의 안전을 위한 선제 조치인 만큼 이해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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