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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부산 초라해, 당 명운걸고 대개조 사업 추진"

2020.04.06 오후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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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부산에 올 때마다 매번 도시가 왜 이렇게 초라할까를 느낀다며, 당의 명운을 걸고 부산 대개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 대표는 부산시당에서 열린 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 선대위 회의에서 부산 교통체증이 많고 도시가 초라한 근본 원인은 도시를 동서로 가르는 경부선 철도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백 년 전 지어진 철도를 그대로 유지하는 방식으로는 부산을 개조하기 어렵다면서, 구포에서 부산역까지 심층 철도를 개통시키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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