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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부활절·총선 잘 넘기면 사회적 거리두기→생활방역 전환"

2020.04.10 오후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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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19일까지 강도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생활방역 체제로의 전환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모레 부활절과 다음 주 총선을 중대 고비라고 보고 조금만 더 힘을 내자고 독려했습니다.

김도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자 문재인 대통령이 SNS 메시지를 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별히 대구에서 신규 확진자가 52일 만에 한 명도 안 나왔다면서

대구 시민들이 치른 희생과 노고에 위로와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직 조마조마하지만 이제는 조금만 더 힘내자고 말할 수 있게 됐다고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유지되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대 고비로 다음 주를 꼽았습니다.

12일 부활절과 15일 총선만 잘 넘긴다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부활절을 앞두고 기독교계에 대면 집회를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집회를 열더라도 참석자 간 거리는 1m 이상 확보해서 방역준칙을 지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 이번 주말 부활절을 맞아 작게나마 집회를 계획하는 곳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걱정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기준과 지침을 마련할 것이라며 확진자 증가 추세가 다음 주에도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실질적인 개학 논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김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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