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회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자가격리 면제받고 형 장례식 참석한 40대 확진

2020.04.14 오전 12:24
AD
가족이 위독하다는 이유로 자가격리를 면제받고 미국에서 입국한 40대 남성이 서울의 한 병원에서 장례를 치른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 남양주시는 어제(13일) 화도읍에 사는 48살 남성 A 씨가 코로나19에 감염돼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0일 형이 위독하다는 소식에 대사관으로부터 자가격리 면제 통지서를 받고 미국에서 입국했고, 다음 날 형이 사망하자 이틀 동안 서울 휘경동 삼육의료원서울병원 추모관에서 장례를 치렀습니다.


보건 당국은 우선 A 씨가 방문한 장례식장에 대해 소독 작업을 마쳤고, 역학조사를 거쳐 접촉자를 확인하고 폐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그제와 어제 두 차례 검사를 거쳐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의심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남양주시는 밀접 접촉자인 가족 2명 중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나혜인 [nahi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4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4,525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8,271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