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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포 복합물류센터 큰 불...한때 대응 3단계 발령

2020.04.21 오후 01:41
오전 10시 36분 화재신고…"분리수거장 불꽃"
복합물류센터 E동에서 불…한샘 등 입점
낮 12시 6분, 대응 3단계→대응 2단계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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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군포의 한 복합 물류 센터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최고 단계인 3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다연 기자!

아직 불길이 잡히지 않았다고요?

[기자]
지금 제 뒤로 5층짜리 건물 보이시죠,

이곳 1층 바깥에 있는 분리수거장에서 불이 시작됐습니다.

조금 잦아들긴 했지만, 아직 시꺼멓고 뿌연 연기가 쉴새 없이 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이 계속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보시다시피 바람이 강해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불이 난 건 오전 10시 반쯤입니다.

물류창고 앞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연기와 불꽃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들어온 건데요,

복합 물류 센터이니만큼 여러 업체가 모여 있는데, 불이 난 곳은 E동으로 한샘 등 4-5개 업체가 입점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거세지자 오전 11시 18분 대응 3단계까지 발령했다가 50분쯤 뒤 2단계로 화재 대응 단계를 다시 낮췄습니다.

현재 진화 인력 200여 명과 소방펌프 차량 등 장비 77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직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불이 나자 해당 물류 센터에 있던 업체 직원 백여 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소방 당국은 불길을 잡는 데 주력하는 한편, 대피하지 못한 사람이 있는지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불이 계속 번지고 있는 상황에서 연기도 무척 많이 발생해 접근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소방당국은 우선 큰 불길을 잡는 대로, 건물 내부에 대피하지 못한 인원이 있는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복합물류센터 앞에서 YTN 김다연[kimdy0818@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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