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크렘린궁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건강이상설에 대해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 시각 21일 기자들의 관련 질문을 받고 "언론 보도가 얼마나 사실에 부합하는지 모른다"고 말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그러면서 "공식 정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 하원 국제문제위원회의 알렉세이 체파 부위원장은 "북한에서도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지도자를 코로나19에서 보호하는 조치들을 취하고 있을 것"이라며 "김정은 위원장이 태양절 행사에 불참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일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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