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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김정은 도울 의료전문가 북한에 파견"

2020.04.25 오전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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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관해 조언하기 위해 의료 전문가들을 포함한 대표단을 북한에 파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북한 문제를 다루는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의 한 고위 관리가 이끄는 대표단이 지난 23일 베이징을 출발해 북한으로 향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의료진과 관리들의 평양행 소식은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상태를 놓고 엇갈린 소식이 나오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라고 로이터는 평가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NK는 "김정은 위원장이 12일 평안북도 묘향산 지구의 향산진료소에서 심혈관 시술을 받고 향산특각, 즉 향산 별장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후 미국 CNN 방송은 "김 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빠진 상태라는 정보를 미국 정부가 주시 중"이라고 전하면서 '중태설'이 일파만파 번졌습니다.


하지만 우리 정부가 "특이 동향은 없다"고 선을 그은 데 이어 "김 위원장이 현재 위독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는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관계자의 언급이 전해지면서 혼선을 빚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현지시간 23일 CNN 보도가 오래된 문서를 인용해 쓴 부정확한 보도라고 들었다면서 허위보도라고 말해 건강이상설은 수면 아래로 내려가는 듯했습니다.

다만 로이터는 중국 의료진의 북한 파견이 김 위원장의 건강과 관련해 어떤 것을 시사하는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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