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이후에도 다중 밀집 실내 시설인 영화관의 영업을 여전히 허용하지 않으면서, 영화 업계가 고사 위기에 직면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 신문은 왕샤오후이 중국 국가영화국 부국장이 어제 영화업계 대표들과 화상회의를 한 자리에서 입장권 판매 수입의 손실이 300억 위안, 우리 돈 5조 2천억 원에 달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왕샤오후이 부국장은 또 중국 내 영화관이 모두 영업을 중단하고 영화 제작 업무까지 멈춰 손실이 막대하고, 영화산업 전반에 전례 없는 위기가 초래됐다고 언급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중국은 앞서 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되던 지난 1월말 모든 영화관의 문을 닫도록 했으며, 지난 3월 일부 지역에서 영업 재개 움직임이 일자 재확산 우려를 이유로 다시 전면 중단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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