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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서울시 공급 협조 중요"...국민의힘 "폐버스, 기괴한 해프닝"

2026.08.09 오후 10:26
민주, 부동산 공급 거듭 강조…"속도감 있게 추진"
"그린벨트·용산공원 등 서울시 협조 없이 어려워"
국민의힘 "재개발·재건축 규제에 공급 막힌 것"
'폐버스 청년주택 논란' 재소환…"공급 역량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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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세제 개편안과 관련해 정부와의 추가 조율을 예고하면서, 공급을 두곤 서울시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황희 민주당 의원이 제안했던 '버스 하우스' 논란을 고리로, 정부의 부동산 정책 전반을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부동산 대책으로 신속한 공급에 거듭 방점을 찍었습니다.

지난 1월 발표한 수도권 6만 호 공급 계획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추가 가용 부지도 폭넓게 살펴보겠다는 겁니다.

특히 소규모 그린벨트와 용산공원 등을 활용하기 위한 서울시 협조 필요성도 촉구했습니다.

[한정애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용산공원의 경우에는 이미 1월 달에 (정부) 공급대책이 나올 때 (정부에) 제안을 한 상태였습니다. 서울시와 협의를 해야 되겠지만….]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가 공공 주도 공급에만 매몰 된 채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규제한 결과, 선호 지역 공급이 막힌 거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민주당 황희 의원이 한 차례 제안한 뒤 거둬들인 '폐버스 청년 임시주택' 논란도 재소환하며, 공급 대책을 내놓을 역량이 없는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최보윤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폐버스 개조 버스 하우스' 구상은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의 총체적 난국과 심각한 현실 괴리를 보여주는 기괴한 해프닝입니다.]

최근 발표한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둘러싼 공방도 계속됐습니다.

야당은 정부의 비거주 1주택 세 부담 강화 정책으로 실거주를 강요하면서 전·월세 세입자의 퇴거 공포가 현실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여당은 비거주 1주택 세제 혜택 축소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9월 정기 국회 전 당정 조율로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겠단 입장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2차례 '부동산 공급 마라톤 회의'를 연 정부는, 조만간 공급 대책도 발표할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정인용입니다.

영상편집 : 문지환
디자인 : 지경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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