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본격 지급과 함께 샤넬, 이케아 등 취지와는 먼 사용처에 대한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제한처는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종, 온라인 전자 상거래, 대형전자 판매점 등이다.
하지만 일부 글로벌 대기업 매장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이미지 확대 보기
ⓒ대한민국 행정안전부 페이스북
특히 백화점 내 입점한 샤넬에서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불가능하지만, 서울시 청담동 샤넬 플래그십스토어(특화매장)에서는 결제가 가능하다.
또 스웨덴 가구업체 이케아에서도 재난지원금 결제가 가능하다.
더불어 사용처에 병원이 포함되면서 성형외과, 피부과에서도 이용이 가능해 '지역 상권 살리기', '소상공인 돕기' 등의 취지와는 멀다는 의견이 거세지고 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