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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울산시장 선거개입' 전직 기재부 국장 소환조사

2020.05.17 오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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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최근 전직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불러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최근 기재부 재정관리국장을 지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위 공무원 A 씨를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울산 산업재해 모 병원의 예비타당성 심사 업무를 담당했던 인물로 지난 2016년 김기현 전 울산시장과 함께 울산시 경제부시장으로 일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A 씨를 상대로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공약이었던 산재 모 병원이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탈락한 경위와 이를 지방선거가 임박한 2018년 5월 발표한 배경 등을 조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울산 경제부시장으로 일하면서 산재 모 병원 사업을 추진한 내용도 함께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 타당성 심사과와 한국개발연구원을 압수수색해 산재 모 병원 예비타당성 조사 관련 업무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송철호 시장 측은 지난 2017년 장환석 전 균형발전 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만나 산재 모 병원 예타 발표를 공공병원 공약을 수립할 때까지 늦춰달라고 요청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18년 지방선거를 16일 앞두고 정부의 예타 불합격 발표로 산재 모 병원 사업은 백지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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