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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재등장 후 대내 행보에 집중...국내 현안 의식"

2020.05.18 오전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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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국내 현안을 의식해 대내 행보에 집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 관료와 평양의 전문가 등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비료 공장을 방문한 것은 외교 문제보다 국내 현안에 대응한 것이라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최대 지원국인 중국과의 무역이 단절되면서 심각한 경제난을 겪고 있습니다.

북한은 최근 몇 달간 권력 남용과 부패 등을 이유로 김정은 위원장의 개인 경호원뿐만 아니라 정보기관 수장 등 정치, 군사 분야의 고위직을 교체했습니다.


여러 가지 현안과 함께 코로나19라는 새로운 악재까지 등장해 김정은 위원장에게 고민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미국의 싱크탱크인 퀸시 연구소의 제시카 리 박사는 "코로나19로 많은 사망자가 나올 경우 김 위원장밖에 책임질 사람이 없다"면서 "이번 사태를 통제하지 못할 경우 내부 비판에 직면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또 북한이 올해 5차례에 걸쳐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힘을 과시하기 위한 대내용이며, 김 위원장이 비료 공장에 나타난 것도 민생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려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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