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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에서 평화의 소녀상 훼손한 20대 체포

2020.05.20 오전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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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기억연대의 후원금 회계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한 20대 남성이 위안부 피해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을 훼손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23살 손 모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20일) 새벽 6시 40분쯤 서울 흑석동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 얼굴 부분을 돌로 찍어 훼손하고 이를 말리던 3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나혜인[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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