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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의혹' 서울서부지검에서 전담 수사...서울중앙지검 사건도 이송

2020.05.20 오전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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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과 정의기억연대 관련 의혹 대한 수사를 서울서부지검이 전담하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윤 당선인과 정의연에 대한 업무상 배임 등 혐의 고발 사건 3건을 서울서부지검으로 이송했습니다.

앞서 서울서부지검이 관련 고발 사건을 형사4부에 배당해 직접 수사에 나선 만큼 이번에 이송된 사건들도 같은 부에 배당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당선인은 위안부 피해자를 내세워 후원금을 마련했지만, 정작 피해자들을 위해 후원금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또 현대중공업 지정 기부금 10억 원으로 경기도 안성의 위안부 쉼터를 매입하면서 시세보다 높은 7억여 원에 사들였다가 최근 반값 수준인 4억여 원에 되팔아 지인에게 특혜를 줬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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