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8일) 새벽 경남 거제와 통영에 다시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앞서 내린 '극한 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라 주의가 필요한데, 아직 집에 돌아가지 못한 이재민도 수백 명에 달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앵커]
이현정 기자, 자세한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18일) 새벽 3시와 1시 45분쯤, 경남 거제와 통영에 각각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경남권의 경우 오늘 정오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는데요.
특히 남해안 지역은 이미 많은 비가 내린 만큼 산사태와 토사 유출, 시설물 붕괴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추가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극한 호우로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이재민들로선 더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습니다.
어젯밤(17일) 9시까지 정부가 집계한 이재민은 모두 564명으로, 이 가운데 240여 명이 해당 시각까지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부분은 경남 통영과 거제 지역 주민들입니다.
이제까지 남해안 집중호우로 집계된 인명피해는 사망 1명, 부상 4명입니다.
경남 거제 옥포동의 아파트에서 산사태로 1명이 숨졌고, 거제와 통영, 울산 등에서 4명이 다쳤습니다.
주택과 도로 침수, 수목 전도 등으로 접수된 피해 신고는 2천5백여 건에 달했습니다.
소방청은 피해 지역에 국가소방동원령을 3차례 발령해 펌프차와 회복지원차량 등 장비와 추가 인력을 투입한 상태인데요.
오늘 날이 밝으면서 복구 작업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현정입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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