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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보건당국자 "지금은 운명 시험하고 물러설 때 아냐"

2020.05.22 오전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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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50개 주가 모두 경제 재개에 나선 가운데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지금은 운명을 시험할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현지 시각 21일 빈곤퇴치 비정부기구 '원 캠페인'이 공개한 인터뷰에서 "지금은 운명을 시험하고 완전히 물러설 때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감염 환자 추이 곡선을 보면 모든 게 극적으로 내려가고 있지 않다"며 "뉴욕은 심하게 타격을 입었지만 이제 내려가기 시작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선진국이 잠재적 코로나19 백신을 시험할 때 개발도상국 사람들을 포함해야 할 윤리적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앞으로 이뤄질 정상화와 관련해 우리가 이전에 알던 방식이 아닌 '뉴노멀'로의 복귀에 가까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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