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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지도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참석

2020.05.22 오후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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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 등 지도부가 내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에 참석합니다.


주 원내대표는 자신의 SNS에 봉하마을로 내려가는 마음이 무겁다면서 노 전 대통령 낡은 시대의 정치 관행에 짓눌려 운명을 달리했으며 노 전 대통령의 불행은 우리 시대의 아픔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법 처리가 아직 진행형이라며 전직 대통령이 예외 없이 불행해지는 비극이 이제는 끝나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시대의 아픔을 보듬고 치유해 나가는 일에 나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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